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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재명 성남시장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가난한 자를 더 돕자는 선별복지가 오히려 가난한 이들에게 더 불리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선별복지보다 기본소득이 중산층에게 유리하고, 가난한 이들에게도 선별복지보다 기본소득이 더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어 “가난한 자를 더 돕자는 선별복지가 오히려 가난한 이들에게 불리하고 그들의 노동의욕을 꺾는다는 사실”이라며 “이게 바로 자본과 언론에 의한 '극소수 초부자'들을 위한 여론조작의 결과"라고 비판했다.
이 시장은 또 “청년배당같은 기본소득이 오히려 중산층에 유리”하다며 “선별복지를 맹신하는 사람들이 보시면 탈무식할 수 있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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