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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제3회 가스안전어린이축제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가스안전공사]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1일 충북음성 본사 이전지역에 대한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장애·지역아동센터·다문화 가정 아동과 학부모, 봉사단 등 약 900여명을 초청해 ‘제3회 가스안전어린이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 공사가 지난 2013년 12월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후 충북 음성군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지역 최고 문화행사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음성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과 함께 시작했다.
올해는 가스사고용품 전시장 및 가스사고현장 지휘본부 차량 견학, 심폐소생술 체험 등 어린이 조기 안전의식 함양을 돕고, 큰공굴리기·장기자랑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아이돌 가수들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며 친구가 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축제로 지역사회와 이전기관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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