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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정계 복귀를 기정사실화한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3박 4일 간의 방일 일정을 마치고 22일 귀국하면서 정치권의 이목이 그의 입에 쏠리고 있다.
손 전 고문은 더민주와 국민의당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면서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상태다.
손 전 고문은 이날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간 나오토(菅直人) 전 총리와 면담하는 등 닷새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일본 방문 전인 지난 18일 손 전 고문은 광주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뒤 지지자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이번 총선의 결과를 깊이 새겨서 새판을 짜는 데 앞장서 나갈 뜻을 다짐하고자 한다"며 정계복귀를 시사했다. 이에 따라 손 전 고문이 귀국장에서 정계복귀와 관련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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