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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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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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한국철강협회 주최로 오전 9시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서 송재빈 철강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30여명의 CEO들이 위기극복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철강협회 제공]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한국철강협회은 22일 철강업계 임직원 및 가족 등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소재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마라톤 대회는 ‘철강, 우리의 삶과 미래’라는 주제로 열렸다.

특히 마라톤 참가자들은 “철강은 우리의 삶이고 미래입니다”라는 내용의 문구를 달고 뛰어 철강산업이 미래에도 우리의 삶 속에 중요한 소재임을 홍보하고, 희망 나무에 각자의 소망을 담은 글을 적어 붙이기도 했다.

이어 철강업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철강사별 단체 줄넘기, 철강 박 터트리기, 철제 캔 높이 쌓기, 미래를 향한 슛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됐다.

또한 철강산업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통해 철강산업의 중요성 및 우수성을 홍보하기도 했으며 철제용품 만들기, 행사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인 클린타임 이벤트도 실시했다.

권오준 철강협회 회장은 송재빈 상근부회장이 대독한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분 한 분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한다면 우리 철강산업은 더 나은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마라톤 대회에는 장세운 동국제강 부회장, 김창수 동부제철 사장, 이휘령 세아제강 사장, 손봉락 TCC동양 회장, 오인환 포스코 부사장, 김영환 현대제철 부사장 등 철강업계 CEO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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