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부모 종합지원 업무 담당자 전문성 신장 연수 장면[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일 충남교육연수원에서‘2016 상반기 학부모 종합지원 업무 담당자 협의회 및 전문성 신장 연수를 실시했다.
학부모 소통활성화와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한 학부모교육 운영 협의회와 함께 실시한 이번 연수는 포웨이 행복연구소 문은식 소장을 초청해 긍정적 상태 회복을 위한 학부모와의 소통대화법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문은식 소장은 “최근 아동학대, 아동장기결석 등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올바른 가정교육 및 학부모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올바른 자녀양육 학부모교육’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말하면서 긍정적 상태 회복을 위한 소통대화법에 대해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은 6월부터 14개 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를 통해 아동폭력예방(학교폭력예방 포함), 인성교육, 부모의 역할을 연계해‘올바른 자녀양육 학부모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심훈 학교정책과장은 “최근의 아동 관련 여러 사회 현상들이 이제는 학교, 가정, 지역사회 모두가 적극적으로 고민할 시기”라고 말하면서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부모와의 소통의 장을 열고, 현장에서 가정, 지역사회와 연계해 자녀와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학부모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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