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중국 스마트폰 대기업, 국내 기업에 러브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5-23 06: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코트라, 中 선전서 ‘글로벌파트너링 SHENZHEN’ 행사 개최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코트라(KOTRA)가 오는 24일 중국 선전에서 ‘Global Partnering ShenZhen 2016’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국 스마트폰 기업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따른 고품질 부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개발 수요를 확보해 국내 전자부품 분야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24일 상담회에는 ‘글로벌 TOP 5’로 급성장한 VIVO, OPPO가 참가하며 Coolpad, Gionee, TCL 등 전통의 강자와 신흥 강자로 떠오른 Meizu와 360모바일 등이 참가한다.

이에 더해 중국 휴대폰 분야 중소·중견기업들이 국내 중소·중견기업 34개사와 부품 아웃소싱 및 연구개발(R&D) 협력 방안도 협의한다.

이번 행사는 중국의 대표 혁신 기업인 광치과학이 첫 참가해 눈길을 끈다.

2012년 12월 시진핑 주석이 취임 후 최초로 방문한 기업으로, 최근 아이언맨 수트인 제트팩(Jetpack)을 상용화해 화제가 됐다.

광치과학은 KOTRA와 기술교류 및 한국투자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IT, 로봇 분야 국내 스타트업 5개사와 투자 및 공동개발로 상담한다.

한국 기업은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대표 스마트폰사와 다각적 협력을 도모한다.

정광영 KOTRA 중국지역본부장은 “중국을 넘어 글로벌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대표 스마트폰 제조사와 한 발 앞서 협력해 중국 내수시장을 넘어서 제3시장 진출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행사가 R&D, 부품소싱, 디자인협력, 투자유치 등 벨류체인(Value Chain) 전 단계에 걸쳐 협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