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학교밖지원센터 벤치마킹 방문

  • 부산 금정구의회 주민도시위원회 13명 참가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와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사업자로 지정받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전주YWCA 위탁)에 지난 19일 부산광역시 금정구의회 주민도시위원회에서 총 13명이 방문했다.

금정구의회의 방문은 금정구에서 추진되고 있는 현안사업에 대하여 타 시·도 우수시책 및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중점사업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사업 및 성과, 우수사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 금정구의회 주민도시위원회가 전주시학교밖지원센터를 밴치망킹하고 있다[사진제공=전주시]


의원들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존재하는 것이 어떤 시너지 효과가 있는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센터에서 어떻게 단절된 또래관계를 경험할 수 있는지, 부모교육도 이루어지는지, 두드림 등의 집단프로그램이 자립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등 심층적인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최봉환 주민도시위원장은 “부산 금정구의 학교 밖 청소년지원에 관한 조례가 4월에 제정돼 이제 시작하는 시점에서 먼저 시작한 전주시와 전주시학교밖지원센터 벤치마킹을 통해 정책 및 사업, 우수사례 공유로 금정구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혜선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여성가족부와 전주시로부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지정 받은 지 1년 된 시점에서 부산광역시 금정구의회의 방문은 퍽 의미 있는 일로 더욱 전주시 학업중단 청소년들을 위해 힘쓰라는 것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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