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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 오는 2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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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3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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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세계 20개국이 참가하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해 제주의 푸른 바다를 만끽하며 아름다운 구좌해안도로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웰니스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제21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오는 29일 오전 9시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 구좌종합운동장(김녕성세기해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홈페이지를 고도화해 축제 홍보 강화와 더불어 4개 국어로 신청이 가능토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또한 해외 현지에서 참가신청-확인-결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28개 국제교류단체 및 업계 간 협업을 통해 적극적인 참가 유치를 전개키로 했다.

그동안 참가자들의 국적이 아시아권 중심에서 이번 대회는 아시아는 물론 중동, 유럽, 남미, 아프리카까지 확대됨에 따라 전 세계 20개국에서 1500여명, 내국인 2500여명 등 모두 4000여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마라톤 코스로는 대한육상연맹의 공인코스로 지정된 △Full코스(42.195km)를 비롯해 △Half코스(21.0975km) △일반코스(10km) △해안도로 워킹(10km) △Full/Half 클럽(팀)대항전(일반·혼성) 등 5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시상은 종목별 남·여 종합 5위까지 트로피와 부상을, Full/Half 코스 남·여 종합 1위는 해외(일본) 마라톤대회 무료참가 특전을 부여하며, 종목별·연령별 (10세 단위) 남·녀 3위까지 상장과 부상(중복수상자는 제외)을 수여한다.

또 팀대항(Full․Half 코스) 일반부, 혼성부 3위까지 상장 및 부상을, 특별상으로 최고령 완주상(남·여)이 있다.

다만 대한육상경기연맹 등록선수는 시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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