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교안 국무총리는 2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치고, 세계 인도지원 정상회의가 열리는 터키 이스탄불로 향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황교안 국무총리는 2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치고, 세계 인도지원 정상회의가 열리는 터키 이스탄불로 향했다.
세계 인도지원 정상회의는 난민 문제 등 인도적 위기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제안해 최초로 개최되는 정상회의다.
세계 인도지원 정상회의의 주제는 분쟁 예방 및 종식을 위한 정치적 리더십, 인류애를 지키는 규범의 준수, 누구도 소외시키지 않는 정신 등 5개다.
황 총리는 이번 회의의 정상회기와 전체회의에서 2차례 발언을 한다. 정상회기는 국가원수나 행정수반 등 정상급 인사가 참여하는 회기다.
무엇보다 이번 방문 기간 유력 대선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날 계획이어서 면담 결과가 주목된다.
황 총리는 이 날 오후에는 터키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한국으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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