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오는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반딧불이 탐사에 참여할 가족 단위 시민 360명(90가족)을 모집한다.
환경도시 에코성남(www.ecosn.or.kr)을 통해 가족당 4명까지 참여 신청할 수 있다.
탐사 체험은 오는 6월 2일부터 7일까지 영장산 줄기 분당구 율동 국궁장 주변 또는 대장동 모두마니 지역에서 모두 6차례 이뤄진다.
반딧불이 관찰을 위해 밤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 탐사를 진행한다.
1회당 15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숲 속의 작은 별처럼” 반짝이는 반딧불이를 관찰한다.
반딧불이 전문가와 성남시 자연환경 모니터가 동행해 빛의 발광 원리와 시간, 종별 빛의 밝기와 색깔, 암·수 구별 등을 설명해 준다.
한편 성남지역에는 반딧불이 서식지 54곳이 있고, 애반딧불이와 파파리반딧불이, 늦반딧불이 등 3종류가 발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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