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청년실업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도내 청년들에게 도전정신과 스펙초월 채용문화 확산을 위해 전북도, 전주고용노동지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잡영챌린지는 379명의 신청자 중 3차례 예심을 통과한 14명의 청년 인재가 각급 기관장 및 기업 인사담당 임원 앞에서 일에 대한 열정, 잠재역량, 미래가치를 PT로 셀프마케팅 하는 방식으로 최종 경연을 치르게 된다.
이날 현장에서 지역인재를 채용할 기업으로는 효성,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이스타항공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대표기업들로서 인사담당 임원급이 직접 오디션 심사에 참여한다.
또한 전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 전주고용지청장, 전북교육청 교육국장, 전주상의 회장,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등 10개 노사민정 기관장이 모두 참여한다.
채용심사와 별도로 각급 기관장들의 평가 순위에 따라 도지사상인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8명 등 본선진출자 전원에게 각급 기관장상과 100~3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스펙초월 잡영챌린지는 서류심사도 통과하기 힘든 취업현장에서 스펙과 비주얼이 아닌 열정과 잠재역량으로 채용기회를 제공해 취업을 앞둔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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