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용선료 협상 반드시 관철"
-채권단으로부터 당초 20일이었던 용선료 협상 시한을 20일로 연장받은 현대상선은 5월을 넘겨서까지 반드시 협상을 관철시키겠다는 입장
-현대상선이 법원 주도의 기업회생절차 신청이라는 최후의 수는 생각지 않고 있으며, 최종 타결이 아니더라도 채권단이 요구하는 최소한의 '의미 있는 성과'를 내겠다는 결의
▷금융당국·채권단, 현대상선 데드라인 이달 말까지 연장
-현대상선이 자율협약을 위한 데드라인인 20일을 넘긴 가운데, 금융당국과 채권단이 원활한 협상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기한을 연장
-용선료를 대폭 내리는 데 실패하면 '법정관리 돌입'이라는 기본 원칙에는 변함이 없지만, 물리적인 시간에 쫓겨 협상 내용에 지장을 주는 상황은 방지하겠다는 차원
▷"류치바오 선전부장 "중국경제 경착륙 아니다"
-한국을 방문 중인 류치바오 중국공산당 중앙선전부장은 중국 경제는 경착륙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류치바오 부장은 "현재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이는 세게 경제의 흐름과 관계 있으며, 중국이 능동적으로 방식을 변화시키고 구조조정을 한 결과"라고 지적
-류 부장은 따라서 "신창타이는 경착륙이 아니다"라고 강조
▷차이잉원 대만총통 "대만정부" 첫 언급…탈중국 가속화
-차이잉원 대만 새 총통이 대만의 정체성 강화 행보를 이어가며 마잉주 전 총통의 친중국 노선과 확실히 선을 긋고 있어
-21일 차이 총통은 토마스 에상 레멩게사우 팔라우 대통령을 접견한 자리에서 '대만 정부'라고 언급
-이는 마 전 총통이 재임 당시 외빈을 접견한 자리에서 '중화민국 정부'라고 언급한 것과 대조
▷삼성SDI, 매출 대비 M&A 투자 '최고'
-삼성그룹의 주요 전기전자 계열사 중 올 1분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비를 가장 많이 지출한 곳은 삼성SDI로 나타나
-삼성SDI의 1분기 매출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은 2007년 이후 최고치 기록
-같은 기간 금액 기준 R&D 지출액은 삼성전자가 4조원에 육박해 전기전자 계열사들보다 압도적
▲전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
▷동국제강은 전 임원 김두호씨와 현 임원 장세주씨의 횡령 및 배임혐의에 대해 서울고등법원이 2심에서 일부 유죄 판결을 내렸다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는 참엔지니어링에 대해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상장유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대유에이텍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총 25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보해양조가 보해매원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한솔아트원제지는 오산공장 인쇄용지류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생산중단 분야 매출액은 1078억4900만원 상당으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약 29.5%다.
▷종근당바이오는 기명식 보통주 183만주를 공개매수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공개매수자는 종근당홀딩스이며 매수가격은 주당 3만457원이다. 공개매수 기간은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11일까지다.
▷한국전자홀딩스는 자회사인 케이이씨에 대해 6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채권자는 산업은행이다.
▷대성산업은 자회사 대성쎌틱에너시스 지분 및 거제백화점 사업부문 매각 추진과 관련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자회사 대성쎌틱에너시스 지분 일부를 매각하기 위해 현재 투자자들의 실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강종구씨 외 20인으로부터 신주발행 무효의 소가 제기됐다고 공시했다. 지난 3월31일 선고한 판결에 대한 항소다.
▷비츠로셀은 미국 센서스와 2년 전지공급계약 2년 연장설에 대해 "신규계약시 약 20% 증대된 규모의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자체 예상하고 있다"면서도 "이번 사항은 최종 합의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Midnight News
▷G7 재무장관 회의, 1) 통화가치 절하 경쟁 자제, 2) 조세도피에 대응하기 위한 세제 투명성 강화, 3) 테러자금 차단을 위한 대응 계획 합의
- 제이컵 루 美 재무장관, "(국제 합의에 따라) 통화의 경쟁적 절하를 피하는 게 중요, 통화의 경쟁적 평가 절하를 피하기 위해 각국이 긴밀히 협력할 필요가 있어"
- 아소다로 日 재무상, "외환 시장의 과도한 변동과 무질서한 움직임은 경제와 금융의 안정에 대해 악영향을 준다는 점을 확인, 최근 몇 주 동안 엔화의 움직임은 '질서 정연한 움직이었다'고 말할 수 없어"
▷미국 4월 기존주택 판매 545만건, 예상(540) 상회, 3개월 만에 최대치 기록
▷오스본 英 재무장관, "(브렉시트) 투표 결과 EU 탈퇴로 나온다면 금융시장을 강타할 즉각적인 경제적인 충격이 있을 것"
▷니혼게이자이 신문 "일본은행(BOJ), 미래에 통화 완화 정책을 종료하면 생길 수 있는 국채보유분 손실에 대비. 충당금을 쌓을 예정"
▷브라질 정부, 올해 경제가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 GDP -3.8%, 물가상승률 7% 전망
▷피치, 헝가리의 신용등급 'BB+' → 'BBB-'로 상향 조정,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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