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콜로라도-피츠버그 우천 노게임…‘왼손 통증’ 강정호도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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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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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경기가 비로 인해 노게임 선언됐다.

이날 강정호(29)는 전날(22일) 경기 도중 홈 슬라이딩 과정에서 상대 포수의 다리와 충돌해 왼손 통증으로 일일(day to day) 부상자 명단에 등재돼 선발 제외된 상태였다.

콜로라도는 1회초 1사 2루에서 놀란 아레나도의 적시 3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피츠버그는 1회말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하지만 1회를 마친 시점에 비로 경기가 중단됐다. 오전 2시 35분에 시작된 경기는 3시간 37분 지연 끝에 결국 노게임 결정이 내려졌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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