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형 코스로 새로워진 인천시티투어, 5월 24일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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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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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무료시범운영, 릴레이 이벤트 등 이용객에 다양한 즐거움 선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 이하 공사)가 24일부터 순환형 코스로 새롭게 바뀐 인천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인천시티투어는 100년 개항의 역사와 풍부한 즐길거리를 보유한 월미․개항장과 최첨단 국제도시인 송도를 잇는 순환형 코스로, 6월 1일 본격운영에 앞서 사전 홍보 및 최종 점검을 위하여 5월 말까지는 무료로 운행될 예정이다.


순환형 코스는 기존 테마형 코스와는 달리, 1일 1티켓으로 하루동안 각 정류장에서 자유로이 승․하차를 하며 인천관광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25인승과 45인승 버스가 9시부터 18시까지 인천역과 센트럴파크를 중심으로 1일 9회 순환하며,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고 막차는 17:00시에 출발한다.

랩핑 버스 이미지 (45인승)[1]


버스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하여 운행코스와 주변 관광지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스토리텔링이 제공되는데, 이는 시티투어의 재미를 한껏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코스를 찾는 관광객들은 [월미․개항장] 구간에서는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개항장거리, 신포국제시장, 월미도 등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송도]에서는 수많은 TV방송 촬영지로도 유명해진 송도센트럴파크, 송도컨벤시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을 돌아볼 수 있다.

순환형 코스는 자유로운 승․하차를 하는 만큼 각 정류장에서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탑승하며, 티켓은 인천역관광안내소와 센트럴파크 정류장에서 현금 및 신용카드로 구입할 수 있다. 단, 이 외 각 정류장에서는 원활한 버스운행을 위하여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하다.

요금은 일반 5,000원, 만 36개월~초등학생 이하는 3,000원이며,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 경로자도 3,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인천시티투어 신규 운행 개시를 기념하여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된다.

5월 무료운영을 시작으로 SNS 인증샷 이벤트를 비롯하여 월별 테마에 따라 무료티켓 및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시티투어 여행의 즐거움을 2배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시티투어 운행은 인천의 풍부하고 잠재력 있는 인천의 관광자원을 원스톱으로 소개할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시티투어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알짜배기 관광명소를 자유롭고 편리하게 여행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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