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소장 욕구 자극하는 메인포스터·전세계 응원 담긴 기적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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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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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우리들' 메인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우리들’이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메인 포스터 공개와 함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에서 보내온 응원과 지지의 리뷰를 담아낸 기적 포스터를 연달아 공개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영화 ‘우리들’(감독 윤가은·제공 필라멘트픽쳐스·배급 ㈜엣나인필름·제작 아토 ATO)는 혼자가 되고 싶지 않은 외톨이 선과 비밀을 가진 전학생 지아의 복잡미묘한 여름을 그린 작품이다.

봉숭아꽃과 소녀들을 담아내며 여름의 화사함을 가득 담은 ‘우리들’ 원색의 포스터는 최근 다른 영화들에서는 볼 수 없는 강렬한 색감으로 신선함을 선사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진=영화 '우리들' 기적 포스터]


이어 공개된 기적 포스터는 전영화 ‘우리들’에 대한 응원과 지지의 리뷰들이 가득 담겨 있다. “마음을 사로잡는다!”(스크린 데일리), “감성적 드라마, 강렬한 진정성!”(무브필름페스티벌), “감동적이고 사실적인 작품!”(토론토국제아동영화제), “선물이며 축복이자 만찬인 영화”(윤성호 감독), “아이들의 연기에 무슨 마술을 부린 걸까”(정지우 감독) 등 ‘우리들’을 향해 쏟아진 극찬 메시지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또한 ‘아무도 모른다’,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한국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탄생이라는 카피와 정글짐에 앉아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는 소녀들의 뒷모습은 영화가 선사할 감성과 여운을 기대하게 한다.

‘단편영화계의 칸 영화제’라 불리는 끌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한 ‘손님’, 베를린 국제영화제 수정곰상을 수상한 ‘콩나물’을 연출한 윤가은 감독의 작품 ‘우리들’. 한국을 대표하는 시네아스트 이창동 감독이 기획 총괄로 참여하여 작품과 완성도에 대한 신뢰를 더한다. 아이들의 세상을 통해 어른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어 “한국의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탄생”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영화 ‘우리들’은 버터플라이 프로젝트의 8번째 작품으로, 버터플라이 프로젝트는 CJ E&M이 신인감독의 데뷔작이나 차기작의 투자, 제작을 통해 이들의 대중문화 산업 진출을 돕고 균형 잡힌 영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또한 CJ E&M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이 함께 하는 산학 협력의 일환으로 제작된 작품이자, 제작사 아토ATO의 첫 작품이기도 하다.

사랑, 미움, 질투, 모든 감정들이 뜨겁게 휘몰아치던 세 소녀의 세계를 담아낸 올해의 수작 ‘우리들’은 오는 6월 16일 스크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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