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천 건강관리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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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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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주말인 오는 28일 안양천 쌍개울 둔치(비산2동 중앙초교 뒤편)에서 ‘안양천 건강관리소’를 운영한다.

임시 부스설치를 통해 운영될 안양천 건강관리소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곳을 찾는 주민들은 체성분과 밸런스(균형) 및 혈압 측정은 물론 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 안양천이 걷기 운동명소인 만큼 올바른 보행 지도도 실시된다.

이곳에서는 또 당섭취 줄이기와 금연을 위한 캠페인도 전개된다. 이날 안양천 건강관리소 운영은 시 보건소와 체육회가 함께한다.

시는 안양시민들이 건강을 위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안양천변임을 감안, 이 같은 건강이벤트를 추진하게 됐다. 오는 10월에는 역시 안양천 박석교 둔치(석수3동)에서 또 한 번의 건강관리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필운 시장은 “제2의 안양부흥의 핵심사업인‘안양천 명소화’에 발맞춰 건강 100세 시대에 부응하고, 힐링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며 건강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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