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충남도 공공기관 전 직원, 인권마인드 기른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5-23 14: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23일부터 도내 20개 공공기관 대상 인권감수성 향상교육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23일부터 오는 7월 20일까지 총 21회에 걸쳐 도내 20개 공공기관의 기관장과 비정규직을 포함한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천안, 공주, 홍성, 서산 등 4개 지역에서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 임직원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는 올해 도정 주요역점 과제인 여성과 소수자 인권보장 정책의 일환으로, 도정 전반에 인권가치를 접목하고 인권행정의 기틀을 마련하고자하는 도의 의지가 담겨있다.

 이번 교육은 ▲인권감수성 향상 ▲차별 및 인권침해의 이해 ▲양성평등 교육 등을 내용으로,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자신과 타인을 평등한 존재로 인식하고 조직 내외 인권침해 사례를 인지하고 이를 근절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교육 첫날인 23일 천안 충남테크노파크에서 인권강의를 수강한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나와 타인의 권리를 깨닫고 이를 존중하기 위해 노력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 조직이 좀 더 유연하고 수평적으로 변화해 민원인에게도 인권적이며 민주적인 행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 공무원 18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인권교육은 같은 기간 총 18회에 걸쳐 예산에 있는 종합건설사무소에서 진행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