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보니하니' 이수민, ‘끝에서 두번째 사랑’으로 본격 연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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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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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리틀 유재석’ ‘초통령’(초등학생에게 대통령 같은 존재) ‘MC 하니’ 이수민(15)이 SBS 주말특별기획 ‘끝에서 두번째 사랑’을 통해 본격 연기 활동에 나선다.

일본 드라마 ‘최후로부터 두번째 사랑’을 원작으로 하는 ‘끝에서 두번째 사랑’은 ‘미녀 공심이’ 후속으로 7월 방송 예정이다.  제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5급 공무원 과장 고상식(지진희)과 부디 무슨 일이든 일어나길 바라는 방송사 PD 강민주(김희애)의 사랑을 통해 제2의 사춘기를 겪고 있는 40대의 사랑과 삶을 그린다. ‘상류사회’, ‘따뜻한 말 한 마디’의 최영훈 PD와 ‘응급남녀’, ‘미스터 백’의 최윤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수민은 아빠 고상식에게 반항하는 여중생 딸 고예지를 연기한다. 

이수민은 2010년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에서 단역으로 데뷔, 2014년 EBS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MC ‘하니’로 활약하며 ‘초통령’으로 거듭났다. 귀여운 외모와 노련한 말솜씨로 ‘리틀 유재석’으로 불리면서 지상파‧케이블‧종편 예능을 장악한 것은 물론, CF까지 줄줄이 꿰차며 국민 여동생의 계보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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