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은 23일(이하 한국시간) 경가도 파주 NFC(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서 유럽 원정 2연전에 나설 20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한국은 오는 1일 스페인, 5일 체코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3월 A매치 당시 제외됐던 손흥민과 윤석영, 윤빛가람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슈틸리케호의 황태자인 이정협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청용(크리스탈팰리스)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손흥민을 비롯해 기성용 등 유럽파와 K리그, 중동, 일본, 중국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을 두루 뽑았다. 독일서 활약하는 구자철과 박주호, 김영권 은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GK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정성룡(가와사키 프론탈레)
DF 윤석영(찰턴) 이용(상주) 임창우(알 와흐다 ) 곽태휘(알 힐랄) 김기희(상하이 선화)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장현수(광저우 푸리)
MF 한국영(카타르SC) 기성용(스완지시티) 정우영(충칭 리판) 고명진(알 라이안) 윤빛가람(옌볜 푸더) 남태희(레퀴야) 손흥민(토트넘) 이재성(전북)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FW 황의조(성남) 석현준(포르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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