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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쯔엉 K리그 데뷔 베트남 고객 초청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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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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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행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한은행은 지난 22일 프로축구 인천FC 전용 경기장에서 베트남 출신 최초로 K리그에 진출한 써니뱅크 홍보대사 쯔엉 선수의 후원을 기념해 베트남 고객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FC의 K리그 클래식 홈경기와 동시에 진행됐다. 재한 베트남 고객 1000명과 인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300가구를 초청해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 공연을 펼쳤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쯔엉 선수를 후원하는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행사를 통해 모바일 전문은행 써니뱅크의 국내외 홍보효과가 매우 컸다"며 "앞으로도 써니뱅크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마케팅과 이벤트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베트남 써니뱅크는 출시 5개월만에 2만명의 가입고객을 유치하는 등 현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베트남CGV와 문화 콘텐츠 제휴를 맺고 현지인들에게 금융 혜택 뿐만 아니라 한류 콘텐츠를 추가로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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