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5월 문화가 있는 날 운영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장수군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25일 한누리시네마에선 최신 개봉작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장수군립도서관에서는 오후 6시 군민 20여명을 대상으로 구연동화 배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옛사진속의 장수사람들전 포스터[사진제공=전주시]

특히 군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옛사진으로 보는 장수 사람들 展’을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한누리전당 전시실에서 열리며 장수지역과 사람들의 옛 모습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옛 장수사진 10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육영수 문화체육관광사업소장은 “지역주민들이 누구나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각종 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이 행복한 장수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