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지난 21일 제5회 백제가 꿈꾼 하남 위례강변길 걷기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걷기대회는 이종수 하남시장 권한대행과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및 의원 등 5천여명이 참가했다.
코스는 시청광장을 출발해 덕풍천길~한강변~위례강변길~유니온파크광장을 잇는 약 6.5㎞로 시민들은 가족·친지 등과 함께 초여름 위례강변길의 정취를 만끽하며 힐링로드의 축제 한마당이 됐다.
또 유니온파크 잔디광장에서는 색소폰 동호회 공연과 통기타 공연팀의 연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이어져 1시간여 걷기를 마치고 돌아온 참가자들의 피로를 풀어줬다. 또 추첨을 통해 TV, 냉장고, 세탁기 등 푸짐한 경품도 참가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이종수 시장 권한대행은 “한강을 따라 수려한 자연경관도 감상하고 역사의 숨결도 느낄 수 있는 하남 위례길은 친환경 웰빙 청정도시 하남의 자랑”이라며 “하남 위례길이 시의 자랑을 넘어 전국 최고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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