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롯데네슬레코리아는 설탕 함량을 줄이고 아카시아꿀을 첨가한 '네스카페 신선한 모카 허니골드'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네스카페 신선한 모카 허니골드는 설탕 함량을 30% 낮추는 대신 아카시아꿀분말과 천연 식물 감미료인 스테비아를 넣어 단맛을 살린 제품이다. 스테비아는 식물 스테비아 잎에서 추출한 천연 감미료다. 혈당을 올리지 않으면서 설탕의 약 300배에 달하는 단맛을 낼 수 있어 건강 및 다이어트 분야에서 각광 받고 있다.
체내에 거의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는 저칼로리 감미료인 에리스리톨을 첨가해 기존 제품보다 칼로리를 낮췄다. 1일 내 로스팅한 원두와 뉴질랜드산 청정 우유를 사용해 신선한 모카만의 깊고 깔끔한 맛은 그대로 유지했다.
롯데네슬레코리아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네스카페 신선한 모카 허니골드는 달달한 커피믹스를 좋아하지만 높은 설탕 함량과 칼로리를 걱정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커피믹스를 즐겨 찾는 직장인 남성 고객들을 중심으로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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