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중국] 이현우, 중국 웹드라마 '가장 아름다운 첫 만남' 주인공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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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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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키이스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이현우가 중국 드라마 출연을 결정지으며 본격적인 해외 활동에 나선다.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의 작품을 통해 차세대 한류 스타로 떠오른 이현우가 중국 웹드라마 ‘가장 아름다운 첫 만남’을 차기작으로 확정했다. 이현우가 선택한 ‘가장 아름다운 첫 만남’은 중국 인기 소설 ‘가장 아름다운 첫 만남’을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청춘 로맨스 드라마로, 첫사랑이었던 두 사람이 헤어진 지 7년 만에 우연히 다시 만나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을 그리는 작품이다.

이현우는 ‘가장 아름다운 첫 만남’에서 겉보기엔 까칠하고 냉정한 인물이지만 첫사랑을 잊지 못하고 살아가는 대학 강사 고숭 역을 맡아 한층 성숙해진 감정 연기를 펼친다. 과거의 순수하고 풋풋한 모습부터 7년 뒤인 현재, 냉철한 대학 강사의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이현우의 첫사랑 배암연 역으로는 현재 중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인 여심념이 캐스팅됐다. 또한, 중국 웹드라마 ‘성형’, ‘다이아몬드러버’ 등의 작품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오강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이현우는 “중국 드라마 ‘가장 아름다운 첫 만남’을 통해 현지 팬 여러분께 정식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기대된다”라며 “좋은 연기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웹드라마 ‘가장 아름다운 첫 만남’은 총 30부작으로 올 하반기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텅쉰왕과 동방위성TV을 통해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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