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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달자 시인, 서울국제도서전 '올해의 주목할 저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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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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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달자 시인[사진=대한출판문화협회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2016 서울국제도서전 '올해의 주목할 저자'(홍보대사)로 신달자(73) 시인이 선정됐다. 

신 작가는 '책으로 소통하며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COEX)에서진행되는 서울국제도서전의 홍보대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그는 다양한 콘텐츠와 접목시킨 자신의 작품을 독자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살 흐르다', '엄마와 딸' 등 다수의 작품을 남기며 최근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는 한국 여성시를 대표하는 작가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제29회 지용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도서전을 주최하는 대한출판문화협회의 고영수 회장은 "신 작가는 글로써 많은 이들의 마음을 위로해 온 사람"이라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독서문화 확산 촉매제 역할을 기대한다"고 위촉 배경을 밝혔다.

신 작가는 "독자 중심의 책문화 축제인 서울국제도서전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한글의 아름다움을 지속적으로 견지해 왔던 사람으로서, 훈민정음 반포 570주년을 기념한 '한글 특별전'이 가장 기대되는 전시 중 하나"라고 화답했다. 

한편 2016 서울국제도서전은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컬쳐 포커스' 국가로 프랑스를 선정, 서로의 문화를 교류한다. 또한 '스포트라이트 컨트리'로 선정된 이탈리아를 비롯한 세계 여러 국가들의 출판사·출판 관계자·아티스트·북디자이너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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