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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 어른을 위한 그림책 강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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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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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 아람누리도서관은 시민의 평생교육에 발맞추기 위한 어른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 ‘그림책과 함께하는 공감과 소통’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림책은 어린이들만 읽는 것이라고 흔히 알고 있지만 사실은 연령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 안에 인생, 생명, 삶, 감동이 훌륭하게 담겨져 있어 우리의 감정을 표현하는 공감과 소통의 수단으로 사용하기에 적절한 매체다.

특히 중년 이상 성인들의 수 십 년 삶의 경험이 이야기를 구성할 수 있어 더욱 그림책과 밀접한 특성을 지니기도 한다.

이에 도서관은 50세 이상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4회에 걸친 그림책 공감의 시간을 기획했다.

그림책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오소리네 집 꽃밭’, ‘세상에서 제일 힘 센 수탉’, ‘아모스와 보리스’를 주제도서로 다양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염미선 강사는 가톨릭 교육대학원 독서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우석독서연구소 수석연구원, 유아독서교육연구소 연구원, 독서코칭 강사로 다양한 기관에서 강의를 해왔다. 최근에는 시니어를 위한 독서지도 연구를 위해 공부 중이다.

중년의 나이에 독서는 사회적 교류, 문화적 활동 그리고 지적인 자극의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그림책은 이들에게 건강한 삶과 자기를 찾고 깨달음을 얻는 삶을 성취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그림책의 세계로 안내하는 ‘그림책과 함께하는 공감과 소통’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아람누리도서관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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