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능력자들'에 출연한 다양한 '덕후'들[사진=MBC '능력자들'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능력자들'에선 대한민국 누구나 '덕후'가 될 수 있다?
최근 방송되고 있는 MBC 예능 프로그램 '능력자들'이 잠재돼 있던 내면의 '덕심'을 일깨우며 인기를 끌고 있다.
'능력자들'은 전국에 숨어 있는 '덕후'(마니아)들이 출연, 우리 주변에서 쉽게 지나치고 흔히 보 수 있는 분야에 대한 깊은 관심을 뽐내는 프로그램이다. 평범한 분야일지라도 깊게 빠져들어 전문가 이상의 전문성을 자랑하는 일반인들이 출연해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게스트로 초대되는 연예인들은 비연예인 출연자들과 함께 특정 분야에 대한 애정을 자랑하며이야기를 나눈다. 상자를 쓴 방청객들은 '세상에 덕밍아웃을 하지 않은 예비 덕후들'이라고 지칭돼 '능력자들' 안에선 누구나 '덕후'가 될 수 있믕르 보여준다.
단순히 덕후들의 놀라운 능력만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덕후'를 능력자라는 시각으로 바라보고 시청자들의 마음 속에 있는 '덕심'까지 자극하는 프로그램 '능력자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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