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경력단절극복여성 휴먼라이브러리 콘서트 개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24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경력단절후 취·창업에 도전하여 성공한 여성 10명과 구직여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경력단절극복여성 휴먼라이브러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콘서트는 유명인사가 아닌 우리 주위에서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여성들로서 결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었다가 취·창업 도전에 성공하기까지의 생생한 사례-자격증 취득, 직업교육훈련 등 취·창업전 노력, 일·가정양립 방법 과 향후 삶의 목표 등을 전달하고 구직여성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순서로 진행된다. 아울러, 식전과 막간에 ‘부산 리더스 플루트 앙상블’ 연주와 ‘산하’ 밴드의 흥겨운 공연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사례발표자들은 부산 지역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10개소에서 직업교육훈련과정 수료, 인턴십 참여, 상담 등 취업지원을 받아 의료관광코디네이터, 노무사무원, 방과후학습지도사, 게스트하우스 창업 등 다양한 직종에서 활동 중으로 사례발표자와 사례별 관심 있는 구직자를 연계하여 멘토링을 추진, 취업지원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

김희영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경력단절극복여성의 재취업 성공사례를 통해 구직희망여성의 취업의욕 고취 및 향후 성공사례자와 구직자간 멘토링 연계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취업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