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우수 창업동아리 300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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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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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출정식 열고 후속 지원 나서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대학 우수 창업동아리 300팀이 선정됐다.

교육부는 대학 내 유망한 학생 창업팀 300개를 선발하고 24일 서울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2016 대학 창업유망팀 300 출정식을 개최한다.

창업유망팀 300 육성은 성장 단계별 집중 육성·지원을 통한 사업화 성공모델을 창출·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교육부는 한국연구재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산학협력중개센터 등과 협력해 권역별 온·오프라인 심사를 통해 선발했다.

선정된 유망팀들에게는 100만원의 지원금과 각 팀별 특성 및 성장 단계 등을 고려한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

온라인 창업교육 프로그램(마일리지 제도 운영)을 통해서는 아이디어 구체화 및 사업화 단계별 과제들을 부여하고 산학협력중개센터 및 대학별 창업교육센터 등을 통해 창업교육, 멘토링, 기술 및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완성도 높은 팀들은 타부처· 관계기관 등의 엑셀러레이팅, 사업화 지원 등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전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할 계획이다.

출정식에서는 창업특강, 선발팀들의 창업아이템 전시, 대학생 밴드 공연 등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문화 행사 및 공연 등을 하고 공식 행사에서는 300팀에 대한 교육부장관 인증서 수여, 퍼레이드, 기념 세레모니, 대학 창업 공연팀 축하 행사 등을 진행한다.

유망팀들 간 창업아이템을 평가하는 현장 상호평가와 선배 창업자 멘토링 및 참가자 간 네트워킹을 통한 아이디어 공유, 아이템 구체화 논의 등도 이뤄질 예정이다.

창업유망팀 300팀 중 우수팀 10팀은 범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16 본선 진출의 기회도 얻는다.

우수팀 10팀에게는 시제품 제작을 위한 상금 500만원 및 본선 진출 준비, 실전 사업화를 위한 집중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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