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하며 쌀의 소중함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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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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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바이엘 코리아의 경기도 평택연구소에서 어린이들이 모내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바이엘 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바이엘 코리아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20일 평택연구소에서 '바이엘 어린이 농업교실'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바이엘그룹의 농업 사업부인 바이엘 크롭사이언스는 2004년부터 매년 평택연구소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모내기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여기서 더 나아가 '꼬마 농부와 아기 쌀의 큰 세상'이라는 주제로 바이엘 직원 자녀와 독일 학교 어린이 51명을 초청,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

참가 어린이들은 쌀의 종류와 성장 과정, 병해충 관리 등을 배우며 건강한 쌀의 중요성과 전 세계가 직면한 식량안보 문제 등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직접 모내기에 나섰다.

롤프 디거 크롭사이언스 대표는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세계적인 생명과학기업으로서 국내 농업 발전과 작물보호를 위해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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