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복대학교는 스마트IT과가 최근 '제9회 월드IT쇼 2016(World IT Show 2016)'에 참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스마트IT과 학생들은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관련 제품을 체험하는 실무교육을 했다.
이번 행사는 ICT로 연결되는 초연결 세상 '코넥트 에브리띵(Connect Everything)'이란 주제로 삼성전자, LG전자, SKT, KT, 기아자동차, 퀄컴 등 국내외 452개 기업이 참여, 업계 최신동향과 신기술 및 제품 트렌드를 제시했다.
특히 전통적인 IT 기술과 성숙단계에 접어든 모바일 IT, 다음 세대의 먹거리인 사물인터넷 IoT 기술들이 융합, 스마트IT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IoT를 중심으로 하는 스마트정보 기기 기획과 제품개발 관련 과목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경복대는 설명했다.
정환익 스마트IT학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전공실무와 관련된 다양하고 새로운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IT쇼'는 미래창조과학부과 주최하고, 산업통상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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