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5월 22일 설정된 베어링 고배당 밸런스드 60 펀드의 3년 수익률은 15.23%로 벤치마크 수익률 2.12% 및 동일유형 펀드수익률 4.08%를 월등히 앞선다. 펀드의 누적수익률은 223.04%에 달한다(5월 20일 Class A기준).
베어링 고배당 밸런스드60 펀드는 총 자산의 60% 가량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되는 고배당 주식에 투자하고 30% 이하는 안정적인 채권에 투자하는 주식혼합형 펀드다. 포트폴리오 분산 효과와 함께 일반 주식형 펀드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성으로 채권형 펀드 대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베어링 고배당 밸런스드 60 펀드는 13년 이상 펀드 역사를 이어오면서 안정적 운용성과 및 능력을 인정받아 펀드평가사 제로인에서 수여하는 일반주식혼합형 부문 최우수상에 수차례 선정되기도 했다.
배인수 베어링자산운용 영업대표는 “시장 불확실성 지속으로 투자자의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높아지면서 혼합형 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오랜 기간 축적된 운용노하우 및 경험을 바탕으로 저평가 우량 배당주 및 안정적인 채권에 균형있게 투자한다”고 말했다.
베어링자산운용은 고배당 주식 편입비율에 따라 주식편입비율이 90% 수준인 고배당 주식형 펀드, 주식편입비율이 60% 수준인 고배당 밸런스드 60 주식혼합형 펀드, 주식편입비율이 40%수준인 고배당 40 플러스 채권혼합형 펀드까지 3종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다만 이 펀드는 실적배당 상품으로 원금손실의 위험이 있으며, 과거 투자실적이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므로 투자자는 장기적인 투자안목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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