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어릴적 태풍에 지붕 날아가…" (비정상회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5-24 00: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비정상회담' 윤시윤-곽시양 [사진=JTBC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비정상회담’에 배우 윤시윤과 곽시양이 출연해 ‘재앙과 생존’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재앙과 생존'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마녀보감'에 출연 중인 배우 윤시윤과 곽시양이 출연했다.

배우 윤시윤은 “어릴 적 태풍이 왔던 여름밤에 갑자기 할머니가 나를 깨우셨다. 눈을 뜨니, 하늘에 별이 너무 예뻤다. 한참을 넋 놓고 바라보다 보니 지붕이 없어진 거였다”라며 다소 엉뚱하고 충격적인 일화를 고백했다.

한편, ‘재해로 죽을까봐 불안하다’는 청년의 안건에 대해 중국 대표 장위안은 “어렸을 때 지진을 겪은 적이 있다"며 "어린 마음에 그저 재미있다고 생각했지만, 더 큰 사고로 번질 수도 있는 일이었다. 혹시 모를 위험을 대비하는 사람을 이상하다고 보는 건 안전 불감증이 아닐까”라고 주장했다.

반면 미국 대표 타일러는 “실제로 그렇게 큰 규모의 자연재난이 일어날 경우 개인은 할 수 없는 것들이 더 많다”며 “개인보다 국가 차원에서의 준비가 더 필요한 것이다. 본인이 할 수 있는 만큼 준비는 하되, 그 후의 걱정은 과한 것 같다”고 말하며 또 한 번의 뜨거운 토론을 예고했다.

한편 JTBC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