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철강공장서 크레인 줄걸이 작업 30대 男 자재에 눌려 숨져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23일 오후 4시 34분께 전남 광양시 금호동 철강공장 제품창고에서 크레인 작업을 하던 직원 김모(32)씨가 넘어진 자재에 눌려 숨졌다.

이 사고로 김씨는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경찰은 크레인 정비업체 소속 직원인 김씨가 줄걸이 작업 도중 넘어진 자재에 눌려 숨졌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현장 책임자를 상대로 안전규칙 준수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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