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서로이웃 토닥토닥'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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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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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정홍자)이 지난 21일 지역내 청소년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획한 토크콘서트 ‘서로이웃 토닥토닥’이 만안청소년수련관 2층 도담소극장에서 성황리 진행됐다.

청소년들의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안양이 배출한 청소년 멘토가 들려주는 꿈과 노력에 대한 시간을 통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시간이었다.

안양이 자랑하는 영화감독 겸 가수 박인식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성악가 배우리, 이상훈,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마리, 가수 윤성, 청소년동아리 댄스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청소년과의 공감토크에 나선 국가대표 포워드 안양KGC 소속인 양희종 농구선수는 선수생활 중 겪었던 어려움과 이를 극복했던 자신만의 노하우를 통해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또 이필운 안양시장은 도전정신을 통해 성공에 이르렀던 본인의 경험으로 공감토크를 진행했다.

특히 참가한 청소년 한 명 한 명에게 눈을 맞추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참여를 통해 경험을 쌓아 줄 것을 요청하고, 청소년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약속, 참가자들과 소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재단 정홍자 대표이사는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참가 주민 등 전 세대가 어우러진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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