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원도농업기술원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어린이들에게 농산물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신나는 어린이 농업교실'이 지난 2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이 운영하는 ‘신나는 어린이 농업교실’에서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농특산물 전시실, 농경유물전시실, 자생식물포장, 유리온실, 곤충사육시설 등을 관찰하고 손 모내기, 벼 탈곡체험 등을 경험하는 농산물 관찰·체험학습이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농업현장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강원도농업기술원이 지난 1996년부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현장체험 활동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강원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시기별로 다양한 농작물 관찰과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신나는 어린이 농업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면서,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강원도농업기술원으로 신청하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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