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17회’김체건,백대길에 구생패 주며“이것이면 이인좌 살릴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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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3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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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SBS 대박 17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3일 방송된 SBS 대박 17회에선 김체건(안길강 분)이 백대길(장근석 분)에게 구생패를 주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대박에서 백대길은 이인좌(전광렬 분)로부터 백만금(이문식 분)이 살아 있음을 알렸다. 백대길이 확인한 결과 백만금의 무덤은 비어 있었다. 백대길이 만난 의원도 백만금을 치료했음을 알렸다.

대박에서 이인좌는 백대길에게 “네가 나를 만나러 왔을 때 백만금도 같이 있었다”며 “나는 백만금에게 네가 임금이 될 것이라 말했다”고 알렸다.

이인좌는 백대길에게 “나를 살려주면 너의 아버지 있는 곳을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김체건과 계설임(김가은 분)도 이 일을 알았다.

계설임은 백대길에게 “네가 무슨 선택을 하든 우리는 네 결정에 따를거야”라고 말했다. 김체건은 백대길에게 구생패를 주며 “이것이면 이인좌를 살릴 수 있을지도 몰라”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숙종(최민수 분)은 김체건에게 구생패를 주며 “이것이 한번은 너의 목숨을 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체건은 이것으로 이인좌를 구하라고 말한 것.

숙종은 연잉군(여진구 분)에게 발병부를 주면서 “역적들을 처단하라”고 명령했다. 모든 군권을 연잉군에게 넘긴 것. 연잉군은 모든 소론 대신들과 담서(임지연 분), 세자(현우 분)를 감금했다.

역사적 기록을 봐도 이인좌는 영조 때인 1728년 반란을 일으켰다가 처형됐다. 이에 따라 이 날 대박에서도 이인좌는 죽지 않고 백대길과 연잉군은 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박 홈페이지에는 백대길이 이인좌를 구하는 동영상이 올라와 있다. SBS 대박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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