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새누리당과 정부는 24일 오전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당정 협의회를 열어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관련 대책 마련을 논의한다.
이날 당정 협의회는 전날 정진석 원내대표가 최악의 경영난으로 구조조정 논란이 일고 있는 조선업 종사자들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을 민생방문한 이후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당정은 협의회에서 조선·해운업의 효과적인 구조조정 방식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구조조정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실직 사태를 보완하기 위한 대책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에서는 김광림 정책위의장과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경남 거제가 지역구인 김한표 의원이, 정부에서는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노동부 차관들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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