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대작 논란’ 송기창 화백 “내 꼴 만신창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5-24 07: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조영남 대작 작가 송기창 | SBS 8시 뉴스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가수 조영남이 대작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송기창 화백이 이번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송 화백은 24일 한 매체를 통해 "처음부터 정해진 돈을 받은 게 아니다. 주는 대로 받은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조영남이 돈을 주면서 '그 정도면 잘 준 것'이라는 말을 했다. 돈이 적어서 신고한 게 아니다. 다른 사람이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 사람이 제보한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송 화백은 "생각하지 못한 일이 벌어져 혼란스럽다. 지금 내 꼴이 만신창이가 됐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앞서 조영남은 송 화백이 그린 그림을 덧칠해 폭리를 취한 정황이 밝혀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