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시청률 8.1%로 대박에 뒤쳐져 "월화드라마 경쟁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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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4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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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몬스터 방송 캡처]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가 SBS의 '대박'에 뒤처졌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는 8.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 대박에 비해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9.5 %)보다 1.4%P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3위에 해당한다. 0.1% 차로 동시간대 2위 자리를 두고 다툼을 한 KBS 월화드라마 '대박'은 9.5%로 '몬스터'와의 격차를 벌렸다.

이날 '몬스터'에서는 도광우(진태현 분)의 사주를 받은 양동이(신승환)의 수하가 오수연(성유리)을 해치려고 했다. 양동이의 수하는 오수연의 목을 조르며 오수연을 바닥에 쓰러뜨렸다. 오수연을 따라온 강기탄(강지환)이 나타나 양동이의 수하를 제압했다.

강기탄은 오수연이 무사한 것을 확인하고 끌어안았다. "다행이다. 위험한데 뭐 하러 와. 큰일날 뻔했잖아"라며 안심시켰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동네 변호사 조들호'는 14.0%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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