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날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농협은행 등 채권단으로부터 조건부 출자전환 동의서를 받는다.
당초 채권단은 24일 출자전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었지만 용선료 협상이 암묵적 데드라인인 20일을 넘기면서 출자전환 여부도 조건부로 변경됐다.
채권단은 현대상선의 용선료 인하 협상이 마무리될 경우 협약채권 70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 실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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