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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 캡처]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시청률이 '대박' '몬스터'를 누르고 1위 자리를 유지했다.
24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17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4.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회 방송분이 기록한 15.3%보다는 1.3%P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날 '동네 변호사 조들호'에서 조들호(박신양 분)는 신영일(김갑수)을 찾아가 장해경(박솔미)을 체포한 이유를 물었다. 신영일은 홍콩 페이퍼 컴퍼니 때문이라고 했지만, 조들호는 이를 믿지 않았고 한 번 붙어보자고 응수했다.
조들호는 DHK 글로벌에 대해 "정금모, 장신우가 세운 자선사업 전문 회사다"며 사회사업 총액이 300억원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들호는 장신우에게 "더러운 돈 보관하다가 계속 휘둘린다. 해경인 빼내오겠다"라며 설득했다. 조들호는 "물심양면 지원을 해준 신영일 검사장에게 박수 부탁드린다"며 신영일을 끌어들였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명예, 권력 등 모든 것을 손에 쥔 검사 조들호(박신양)가 검찰 내 비리를 견디지 못하고 내부 고발자가 된 후 모든 것을 잃고 나락으로 떨어진 후 법을 지켜나가는 변호사가 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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