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교감단 300여명 전북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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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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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가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일환으로 23일부터 26일까지 광주 초중등 교감 연수단 300여명을 유치했다.

광주 초등 교감단(170여명)은 23~24일, 중등 교감단(140여명)은 25~26일 부안 모항해나루 가족호텔에서 연수를 실시한다.

도는 연수단을 대상으로 광주지역 초·중등학교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도내 우수한 관광자원, 테마형·체험형 수학여행 코스 등 도에서 추진하는 수학여행단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 교감단 300여명이 전북 연수를 위해 전북도를 찾았다[사진제공=전북도]


연수 일정에 부안의 내소사, 청자 박물관 등을 방문하는 관광일정을 포함시켜 수학여행 전담지도사의 안내를 통해 도내 우수한 관광자원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전북도는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가장 안전한 수학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특수시책을 펼치고 있다.

우선 안전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교육전용 열차를 이용해 전북을 방문한 수학여행단이 도내 버스를 이용할 경우 1일 1대당 최대 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안전사고에 대비, 전국 최초로 수학여행 전담지도사를 배치해 현장 밀착형 안전·안심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전담지도사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응급처치법, 수상·교통안전교육, 재난안전 교육을 이수함으로써 심폐 소생술 등 긴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도 갖췄다.

또한 수학여행 전담 콜센터(063-232-0226)를 운영해 각급 학교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숙박·음식점등 맞춤형 코스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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