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美 FDA에 바이오시밀러 허가 신청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5-24 08: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한 자사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판매허가신청서가 받아들졌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FDA는 시판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

허가 신청 제품은 존슨앤드존슨(J&J)이 개발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복제약인 'SB2'다.

이 제품은 류마티스 관절염과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건선 등의 치료에 쓰인다.

SB2는 이미 국내에서는 작년 12월 '렌플렉시스'이라는 제품명으로 시판 허가를 받았다. 지난달에는 유럽의약품청(EMA)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긍정적인 의견을 받아 현지 허가를 앞두고 있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한국과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자가면역 질환 환자들이 효과가 좋은 바이오의약품으로 치료받을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