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다가오는 여름철 수해 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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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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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수해 대비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정호)는 조만간 다가올 장마철을 앞두고 풍수해로 인한 각종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전 사업장 안전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공사는 차량기지사업소와 29개 전 역사 수방시설 작동상태 및 본선 터널 사이펀 배수관로를 특별 점검하고, 침수가 우려되는 역사에서는 갑작스런 폭우가 내렸을 때를 가상해 지상에서 유입되는 빗물을 신속하게 막기 위한 외부출입구 차수판 설치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현재 계산역 등 7개 역사 외부출입구에서 진행되는 에스컬레이터 설치공사의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집중호우 시 토사 유실에 따른 크레인 등 대형 건설장비의 전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시공사와 함께 임시가설물의 설치상태도 점검한다.

인천교통공사, 다가오는 여름철 수해 대비 만전[1]


이정호 사장은 “최근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기습적인 폭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 만큼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만반의 준비를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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