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반부터 올해 초까지 H지수의 급락으로 ELS 대규모 손실 사태가 발생했지만, 지난 2월 H지수가 저점을 찍었다는 분석이 나오자 다시 관련 상품들이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24일 한국예탁결제원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H지수를 기초로 한 공모 ELS는 약 3105억원어치가 발행됐다.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 발행액은 1월 2800억원에서 H지수 폭락으로 대규모 녹인(손실구간 진입) 사태가 있었던 2월엔 1198억원으로 급감했다.
하지만 최근 H지수가 다시 약세를 보이고 있어 원금 손실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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