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억만장자 트리뷴 퍼블리싱 지분 13% 인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5-24 14: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 억만장자 패트릭 순 시옹(63)이 로스앤젤레스 타임즈의 모기업 트리뷴 퍼블리싱의 지분 13%를 인수했다. 

23일 (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순 시옹은 7050만달러를 투자해 트리뷴 지분 13%을 사들여 2대 주주에 올랐다. 최근 트리뷴 퍼블리싱은 USA 투데이의 모기업인 개닛의 인수 제안을 거절한 바 있다. 

투자가들이 순 시옹의 지분 인수가 개닛의 인수 기도를 저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석하면서 트리뷴의 주가는 23일 16% 폭락했다.

순 시옹은 중국계로 암 치료약 개발 등으로 억만장자에 올랐으며 로스엔젤레스 레아커스 농구 구단의 4.5% 지분을을 가지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