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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또 오해영' 서현진 에릭의 러브라인이 달달하다 했더니 결국 이재윤의 등장으로 급제동이 걸렸다.
24일 방송된 tvN '또 오해영' 7회 말미에 그냥 오해영(서현진)은 자신의 앞에 나타난 옛 연인 한태진(이재윤) 모습이 크게 놀란다.
이후 8회 예고편에서는 그냥 오해영이 "밥 먹는게 꼴보기 싫다는 놈이 나보고 밥 먹재요"라고 술에 취한 채 혼란스러워하는 모습까지 공개됐다.
한태진은 자신을 예쁜 오해영(전혜빈)의 결혼 상대라고 오해한 박도경(에릭) 때문에 사기혐의로 구치소에 들어갔었다. 이를 그냥 오해영에게 알리고 싶지 않았던 한태진은 결혼 전날 "네가 밥 먹는 게 꼴보기 싫어졌다"며 결혼을 파토냈었고, 갑작스러운 파혼에 그냥 오해영은 가족은 물론 주변사람들에게 '자신이 결혼을 파토냈다'고 말하고 다녔다.
하지만 구치소에서 변호사 친구에게 박도경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한태진은 박도경이 자신을 이렇게 만든 이유를 케고 다닐 것을 보인다. 만약 이렇게 되면 그냥 오해영과 박도경의 러브라인에는 제동이 걸릴 것.
특히 박도경은 자신때문에 파혼 당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그냥 오해영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있는 터라 난항이 예상된다.
한편,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와 그들 사이에서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자 '박도경'이 미필적 고의로 서로의 인생에 얽혀가는 동명 오해 로맨스 드라마 '또 오해영'은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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