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생각하는 문화도시 인천의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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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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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문화재단, 상반기 문화정책토론회(5.27 15:00~)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김윤식)은 ‘문화도시 인천’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하여 2016년에 2회의 문화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문화정책토론회는 지역의 문화예술 이슈와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되어 왔다.

2016년 첫 번째 문화정책토론회는 문화도시 인천을 위한 청년들의 제안이란 주제로 금주 금요일인 27에 진행된다.

이번 문화정책토론회는 ‘문화도시로 가는 인천’에 대해 주목했다. 산업도시 발전의 한계가 현실화 되면서 그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문화도시를 위해 인천시에서도 ‘문화도시 인천 발전계획’ 수립을 준비 중이다.

그렇다면 문화도시 인천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이번 토론회는 지역 생태계에 문화예술이 뿌리내리고, 지역민의 문화적 권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어떤 일들을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다.

앞으로의 과제와 방향에 대한 고민이 주요한 이슈인 만큼 이번 포럼의 발제자는 대학원생, 영상, 음악, 전통 분야의 활동가, 기획자, 매개자, 지역언론 기자, 행정인력 등 다양한 층위의 청년 8인으로 구성된 이유이기도 하다.

이들 8인은 인천에서 저마다의 색깔을 확실히 가지고 문화 활동을 하는 청년들로, 자신들의 현실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문화재단 손동혁 정책연구팀장은 “지역의 자발적이고 자생적인 문화에 대한 시도들이 사장되지 않고 건강하게 지속될 수 있는 토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토론회가 새로운 인천을 직접 만들어나가고 향유해 갈 청년들이 상상하는 문화도시 인천을 그리는 자리인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정책토론회는 27() 오후 3시부터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편한 자리로 마련된다. 문의 : 인천문화재단 정책연구팀(032-445-7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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