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거리상담은 전국 15개 시·도의 청소년 밀집 지역에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동시에 실시된다.
거리상담은 청소년 비행·일탈 가능성이 높은 야간 시간대인 저녁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집중 실시된다.
효과적인 현장 상담·지원을 위해 청소년 쉼터 위기청소년 전문가, 여성가족부 및 시 공무원, 경찰 등 민·관·경이 합동으로 참여하며, 귀가지도, 상담, 쉼터 연계 등이 지원된다.
정규원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의 개별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상담 및 지도 활동으로 가출 청소년들이 조속히 귀가할 수 있도록 하고, 갈 곳 없는 청소년들은 위기상황에서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